대주코레스㈜, ‘K-Carbon 플래그십’으로 항공‧모빌리티 분야 부품 글로벌시장 선점 나선다
- 5년간 57억원 규모 연구개발 진행…최종수요기업은 현대자동차 -
☐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주코레스㈜(대표이사 양명환)가 지난 6월 10일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시제품 개발에 나서는 등 연구개발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 대주코레스㈜가 주관하는 연구개발 사업은 ‘PINN(Physics-Informed Neural Network, 물리신경정보망) 기반 생산성 15% 이상 고속접합 기술 적용 AL/CFRTP 하이브리드 충격지지용 고강도 빔(Beam) 양산 기술 개발’이다. 이번 연구는 차량 연비 향상을 위하여 고강성‧고강도의 경량 소재를 자동차 부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ㅇ 공동 연구기업/기관으로 ㈜티포엘,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 참여해 해당 기술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지원하며, 최종수요 기업은 현대자동차㈜다.
ㅇ 2024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4년9개월(57개월) 동안 연구개발이 진행되며, 약 57억원(정부지원금 약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대주코레스는 알루미늄 압출에서 최종제품까지 일관생산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 1차 제품에서 최종제품까지 전과정이 하나의 기업에서 진행되는 체계로, 운반비용 절감 및 부산물 활용 등이 가능해 효율적
ㅇ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폭스바겐, 재규어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자동차용 범퍼, 선루프, 사이드실(side seal), 배터리 하우징(Battery Housing) 등을 공급하고 있다.
☐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공동 특허 출원 및 신기술(NET) 인증 지원 등을 맡아 기술 시장 동향 파악 및 신규 기술 보호, 판로 개척 등을 위한 과업을 수행한다.
☐ 대주코레스는 이번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경량 부품 관련 핵심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여 항공‧모빌리티 분야 부품 시장을 선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연구개발(R&D) 심사를 진행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도 선정 의견에서 “PINN 기술을 적용한 이종 소재의 고속접합 기술은 다양한 품목에 적용이 가능해 개발되면 기술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우주항공‧방산, 모빌리티 등 주요 미래 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탄소소재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총 1,046억원(국비 785억원)이 투입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ㅇ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전문기관으로 사업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