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능력 갖춘 ‘탄소 전문’ 인재 양성…제7차 C2–Camp 개최
– 7월3일부터 사흘간 무주에서…학생 및 관계자 등 60여명 참여 -
☐ 항공‧우주‧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필수 소재로 꼽히는 탄소복합재 분야에서 기업의 니즈를 파악한 실무 중심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지난 7월3일부터 사흘간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진행되었다.
ㅇ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사장 성도경)은 탄소복합재 분야의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문 경험지식 전수형 단기교육 프로그램 제7차 C2-Camp’(이하 C2-Camp)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C2-Cam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탄소복합재 전문인력양성사업(’21.02~’26.02)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가 주관기관을 맡고, 경북대, 금오공대, 전주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ㅇ 탄소복합재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석·박사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산업수요 기반의 산·학·연 프로젝트와 현장 맞춤형 실무 전문교육과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연구기관의 실증 인프라 등을 활용해 기업 현장을 모사한 러닝팩토리를 구축하여 현장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채용 연계성을 높였다.
☐ 7회째를 맞이한 이번 C2-Camp에는 4개 대학 대학원생을 비롯하여, 사업단장인 오명준 전북대 교수(유기소재섬유공학과) 및 각 참여 기관 담당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설명회 및 모의면접, 연구성과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켰다.
ㅇ 기업‧기관설명회에는 ㈜대한항공, 도레이첨단소재㈜, 비나텍㈜, ㈜삼양사, 성일하이텍, ㈜효성첨단소재㈜,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캠틱종합기술원,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의 인사책임자와 실무담당자가 직접 나와 중점 사업 분야, 인재상, 복지제도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ㅇ 설명회 후에는 미리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모의면접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의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통해 실력을 키웠다.
ㅇ 연구성과 및 포스터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다른 참가자 및 교수진과 공유하며 발표 능력을 향상시키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에 대해서도 고민을 나누었다. 이어 발표자 가운데 4명의 학생에게 우수논문상*이, 2명에게 우수 포스터 발표상**이 시상되었다.
* 전북대 강진혁 석박사통합과정, 전주대 송현진 석사과정, 금오공대 윤우상 박사과정, 경북대 김영권 석사과정
** 전북대 장승연 석사과정생, 금오공대 한제현 석사과정생
ㅇ 캠프 마지막날에는 ‘챗-GPT 및 생성형AI 활용’을 주제로 기술인문융합특강이 열렸다. 학생들은 생성형 AI 프로그램 활용 예시를 듣고 실습을 진행하며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일정 및 프로그램이 취업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다”라면서 “가능하다면 다음 C2-Camp에도 참석하고 싶다”라고 만족한다는 뜻을 밝혔다.
ㅇ 총괄책임자인 전북대 오명준 교수는 “이번 C2-Camp가 학생들이 산업현장 친화적인 전문 인재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 박종현 사무국장은 “실무 능력과 융복합 지식을 갖춘 탄소복합재 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제8차 C2-Camp는 내년 1월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첨부 1. 제7차 C2-Camp 단체 사진
첨부 2. 프로그램별 현장 사진(모의면접, 성과 및 포스터발표회 시상 등)
끝.